쥬피터 노트북에서 파이썬 파일(.py)로 저장하는 방법

쥬피터 노트북에서 파이썬 파일(.py) 저장하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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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쥬피터 노트북 파일(.ipynb)이 아니라 파이썬 파일(.py)이 필요할까?

 

쥬피터 노트북은 코드를 블록(Block) 단위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. 저는 개인적으로 코딩에 있어서 이런 방식이 굉장히 편리하다고 생각하는데요. 잘 기억이 나지 않거나, 에러가 날 것 같은 코드를 일부분만 미리 다른 블록에서 테스트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 

쥬피터 노트북 파일(.ipynb)에는 한 가지 큰 단점이 있습니다. 그 단점은 바로 현업에서 사용하기에 부적합하다는 점입니다. 현업의 코드는 기본적으로 굉장히 길고 여러 파일이 import 되어 맞물려 동작합니다.

쥬피터 노트북은 블록 단위로 실행되는데, 긴 코드가 여러 블록에 나눠져 있으면 여러 번 코드의 실행 버튼(Run)을 눌러야 합니다. 프로그램의 실 사용자, 유저에게는 이런 프로그램이 불편하다고 느껴질 겁니다. (실행 속도도 느리고요.)

그래서 현업에서는 커맨드 창에서 한 줄의 명령어로 관련된 모든 파일이 동작할 수 있도록 쥬피터 노트북 파일을 파이썬 파일(.py)로 바꿔줘야 합니다. 저 역시, 개발은 쥬피터 노트북으로 하고 최종 결과물은 파이썬 파일(.py)로 만들곤 합니다.

 

 

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.

 

쥬피터 노트북 파일을 파이썬 파일로 변경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. 하나는 쥬피터 노트북의 GUI를 그대로 활용하는 방법입니다.

 

쥬피터 노트북 파일을 파이썬 파일로 저장하는 방법

 

위 사진처럼 커맨드 좌측 상단에 File 메뉴를 눌러서 Download as 기능을 활용하면 쥬피터 노트북 파일을 파이썬 파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.

 

다른 방법은 커맨드 창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. 저는 처음에는 위의 방식이 편했는데, 지금은 커맨드 창이 더 편하네요. 커맨드 창을 활용할 때는 항상 경로에 대해 신경 써 주셔야 합니다. 아래 명령어는 쥬피터 노트북 파일이 있는 경로에서 해당 명령어를 실행해야 한다는 점, 잊지 말아 주세요.